헤이리마을에 가면 그냥 마음이 배가 부르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예술들이 가득하니까..
이곳은 예술인들이 직접 지은 집과 작업실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모여 있는 마을로
문화예술의 창작, 전시.조각. 공연. 박물관. 교육 등이 어우러져 있다.
복합적인 예술처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수 있고 주말이나 휴일엔 엄청 붐빈다.
특히나 헤이리 마을이 인기있는것은 예술과 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두루두루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 옛물건 박물관" "근현대 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엔" 등에 더 붐빈다.
추억을 더듬으며 자녀와 함께 동반하며 즐거운 초가을을 만끽하는 모습들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헤이리 마을은 면적이 너무 넒어 하루종일 돌기에는 벅차고 본인들이 원하고 즐겨하는곳을 미리 파악해가면서 구경해야 편하다.
안그러면 이리저리 헤메이고 피곤해질 수 있다.
또한 입장전에 매표소에서 종합권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그냥 들어가서 본인들이 들리고 싶은곳을 구경하면서
입장료를 내거나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향기 같은 경우엔 후자로.......... 본인 개성에 맞게 맘대로 할수 있으니까.
옹기 박물관 야외에 놓인 여인작품.
작품이나 갤러리, 공연도 유쾌하지만 예술성있는 건축미도 매우 특이하고 아름답고 눈이 즐겁다.
마을을 돌며 시선을 잡던 그 여인..
물고기들이 노니는 회벽 수족관.
일부러 빛 바랜 느낌을 준 의자가 멋스러운..
가을.. 느낌..
초가을 숲속 음악회.
담쟁이도 한몫 예술을 그려낸다.
자기네 그리고 싶은대로..
헤이리마을에 갈때마다 보고싶어하는 " 벽을 뚫고 사는 나무"
갤러리 건물인데 지을때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당신은 어떤 의자에 앉고 싶나요?
그리움..
나, 가을 타나봐.ㅋ
빨간버스 옆집.
정말 말 그대로 빨간버스 옆집카페다.
분위기있고 아기자기하던 그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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