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물결이 너무 아름다운 봄날의 원미산 진달래동산.
지금 한창 부천 원미산은 진달래 꽃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봄도 깊이 들어서서 꽃들이 한꺼번에 향기를 발산하고
사람들은 그 봄꽃을 보기위해 또 분주한 행복한 봄날이 참 향기롭다.
부천 원미산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진달래가 많기는 했지만 산을 뒤덮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제 그 모습이 꽃바다를 이루고 점점 산 정상까지 물들일 기세다.
그 정도로 진달래의 향기는 짙어가고 그렇게 봄날도 깊어가고
진분홍 진달래꽃 풍경은 그야말로 무릉도원이다.
연본홍과 진분홍의 진달래꽃이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며 유혹을 하고
팝콘 터진 듯이 가지마다 하얗게 수놓은 벚꽃들과 개나리, 간간히 소나무들이 있는 모습이
너무 조화롭고 파스텔톤 봄의 수채화를 그려 아름답기 그지없다.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21~22일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하니 진달래 지기전에
한번쯤 진달래밭속으로 걸어보는것은 어떨까요??^^
꽉 들어 찬 진달래밭은 아니지만, 이런모습도 사랑스러운..
뽀글뽀글~ 사랑스러운 진달래 꽃잎.
운치있는 산중턱의 흙길.
꽃내음, 흙내음, 산내음, 사람내음 모두가 봄향기로 가득하다.
진달래가 남심의 마음까지 흔들었다.ㅋ
마치 웨딩마치 길 처럼 아름다운 통나무 계단 길.
그 길을 그녀들이 오르고 있다.
봄날의 꽃대궐.
수를 놓은 진달래들과 어우러진 벚꽃들이 장관.
이곳에서 바라보는 꽃 풍경이 압권이다.
자목련의 자태도 한쪽 귀퉁이서 자태를 뽐내고..
머지않아 이곳도 흙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진달래로 뒤덮히겠지..
분홍꽃송이가 사랑스럽다.
...
..
자가용이용시 부천 종합운동장 또는 부천 활박물관 네비양에게 부탁하면 되고요
대중교통은 소사역에서 종합운동장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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