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펑~펑 내릴때 청라면 국도변를 지나고 있을 때 였다.
예쁜 나무다리도 놓여있고 호수가 예사롭지 않게 보여 잠시 그곳에서 내렸다.
서정적이면서 운치를 그려내는
은은함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저수지를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저수지도 꽤나 크고 드라이브 삼아 여유롭게 달리며
시골풍경과 호수의 어우러짐을 감상하여도 손색없던 그곳, 청천저수지
마침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는데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 같았던 호수의 풍경.
2차선의 좁은 도로여서 풍경이 아름다울때마다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시선을 잡아끌게 하는 곳도 많고, 물안개 피는날에도 아주 예쁜풍경이 펼쳐질것 같았다.
저수지도 비교적 깨끗하고 철새들도 날아들어 머물고,
함박눈 펑펑 내리는 모습과 돗배의 풍경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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