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주변에도 봄이 되고나면 꽃들이 지천으로 핀다.
예쁜 동네, 향기로운 동네 만들어준다고 앞다투어 피고지고...
어쩌다 여유있으면 카메라 메고 야생화밭으로 슬슬 나가보는데
그때마다 다른꽃을 만나 즐거은 산책길이 된다.
4월에 핀 꽃들 찍어놓고 시기 지나 포스팅 못하고
5월에 핀 꽃을 먼저.....
어느새, 또 달콤한 주말이 다가옵니다.
오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아카시아 부케.ㅋ
요즘 막 핀 아카시아꽃
뒷산에서 풍겨오는 아카시아향기가 가득한 오월.
이제 막 피어난 풍년초
꼭 달걀후라이 모습하고 똑같다.
쪽 동백나무
향기가 엄청 진하고 좋다.
해당화
붓꽃
자주붓꽃??!
이팝나무
백발이 된 할미꽃
데이지
패랭이 꽃
나무 줄기에 길게 늘어트린 모습이 꼭 죽부인 같다.
산을 오르며 재미난 상을 발견하다.ㅎ
세발 가진 상
이건 좀 상이 튼튼하지 않은지 다리가 다섯개다.ㅎㅎ
쉬었다 가라고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서툴은 솜씨지만 따스한 마음에 미소가 흐른다.
우리 같이 살자!
(조팝나무랑 철쭉)
광명시 1경에 속한 정자.
정자주변으로 색색이 철쭉이 가득한데 올해는 기온이상으로 그런지 꽃과 잎이 동시에 나왔다.
안그러면 군락이 장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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