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풍경은 마치 그림 같았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모습들이~~
거기다 정겨움의 민가와 전나무 오솔길을 걸어 방아다리 약수터로 가는 길은~
입안전체를 톡~ 쏘는 탄산음료같은 물맛이 정신을 바짝 나게 한다.ㅎ
2층 건물의 아담한 두일분교(폐교)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
저기 굴뚝에서 연기가 나야 더 좋은데.... 이 집에 살던 할머니께서는 도시로 가셨든가~ 돌아가셨는가 했는지
겨울만큼 추운바람만 빈집을 감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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