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송이가 내려오네~
펄~펄~
누가 꽃송이를 보냈을까~
앙상한 나무가지위에도 어느새 하얀나뭇잎이 주렁주렁 매달렸네~
누가 나뭇잎을 달아주고 갔을까~
.
.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전날 예보
정말 그렇게 내려줄까~ 의심하면서 ..
그리고.. 그 담날,, 오전 짙은 회색빛 하늘이 심상찮다.
그러더니, 진짜루 진눈깨비 하얀 눈송이가 하늘 하늘 춤사위를 하며 날아든다.
순간,, "와~~~~! 와~!"ㅎ
나는 동심으로 돌아가본다.
우연히 하얀눈을 담을 기회가 주어졌다,
마침.. 똑딱이 디카가 가방속에 있었고
이때다 싶어 눈을 맞아감서 바쁘게 셔터를 누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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