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을 살짝 비켜 가보았다.
축제기간엔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복잡거리닌까..
어차피 억새나 국화는 축제기간 한주 늦게가도 이쁘기 때문에..ㅎ
몇해전부터 명성산 억새꽃밭 가야지 가야지 말만 하길 몇해 지났다
그런데 이번엔 정말 약속을 지켰다.. 이대로 가면 영영 명성산 억새 못볼지 몰라서,,..ㅋㅋ
축제가 지났지만 놀토라 그런지 사람들 엄청 올라간다.
모두가 가을을 만끽하려고.......
억새꽃밭 군락지에 도착하니,
어머나!~ 하얀물결이 출렁출렁~
고운햇살이 빛나는 억새의 꽃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차라리 축제기간 지나서 간게 더 억새는 이뻤다.
향긴 신이나서 이리로 저리로 술 취한듯 억새랑 찰칵! 찰칵~
억새꽃밭에 취해 거닐며 종일 명성산에서 보낸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명성산! 한두해 지나서 또 올깨~ 안녕~~^^
오늘은 억새 1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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