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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아서..

시흥 물왕호숫가의 맛집-옛수랑

 비가 오락가락 하던 어느 주말..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 있었다.

그날, 누구 생일이 잇던날이라 안나갈수 없었던 날..

기와집으로 지은 운치있는 집.. 옛수랑.

식당 이름도 이쁘고,외관도 맘에들고, 메뉴도 생일날에 또는 축하할날에 괜찮은 음식들이고..

 

삐그덕~,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어느 양반집에 온것 같았다,

내부를 들어서니 운치있고 깔끔하게.. 그리고 그 안으로 창가에 빗소리를들으며 고기를 먹는곳도 있다.

이곳은 고기류와 정식를 주로 한다.정식엔 연요리가 특히 많은..

특별한 날, 분위기도 즐기며 먹기 괜찮은 집..

 

카메라 밧데리가 넉넉한줄 알았는데 사용하다 그냥 가지고 나와 밧데리 소멸되어

담고싶은 풍경 다 담지 못했다.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빗소리.. 후두둑~

운치를 자아내게 하고..

 

 앞마당에 쉬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는 마루.. 두어채 있다.

빗소리 들으며 커피를 마시니 커피맛이 더욱 맛있다.

 

 식당을 나서며 우산 가져오기 기다리는다가..

 

 식당내부에 드문 드문 항아리와 화분들...

 

 

 후둑! 후두둑! 비가 강약을 조절하며 창을 두드린다..꼭 음악연주 하듯이..

그 넘어 보이는 초록이 참 예쁘다.

 

 갈비+오리바베큐+소세지+훈제삼겹살+찌개+냉열무국수=셋트메뉴..

 

 

 

 마무리로 느끼함을 가시게 하는 얼큰한 열무 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