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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남해]호수가 있고 바람이 온종일 노니는 바람흔적 미술관

 

바람흔적 미술관은 남해군 내산면에 위치에 있다.

인근에 어린이들이 가볼만한 나비 박물관도 가까이 있다.

바람흔적 미술관은 내산저수지가 아름다운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하여 경관이 아주 빼어난 곳이다

그런 이곳에 바람이 불면 빨간 바람개비가 "윙윙~" 대며 음악을 연주 해준다.

내산면 산골 깊속히 있기 때문에 고요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여행 마지막날은 봄비가 종일 내리던날이었다. 그렇다고 여행을 포기할수는 없는일었고,

오히려 비를 즐기며 곧장 미술관으로 내 달렸다.

도착하니, 봄꽃들이 반겨주고 운무가 산허리에 또 호수에 걸쳐 멋진 연출을 해주었다.

 

미술관은 무료이며 무인기능로 관광객이 미술관 불을 켜고 구경하고  맨 나중에나오는 사람이 불을 끄고 나오며 원두커피도 셀프이며 컵을 씻어 놓는 모든게 셀프이다.

단 커피값은 소신껏 내고 나와야 한다,

입체공간은 그 언덕에 있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미술관을 건립하신분이 참 멋스럽고 감각이 뛰어나신 분이라는걸 도착하며 느꼈다.

뛰어난 경치에..또 특색있고 색다른 미술 설치하며...

 

 ㅡ4월 중순경에ㅡ

 

 

 달리며 담은...

 

 미술관 가는길의 정겨운 시골길..

남해는 파릇파릇 마늘밭이 달리며 연일 보였다.

그래서 남해마늘이 유명하며 마늘로 만든 음식도 먹고와야 하는 곳..ㅎ

 

 

 

 내산 저수지의 아름다운 운무..

우산을 받쳐들고 미술관 들어가기전에 한참을 바라보며 감상하던...

 

 

 

 

 

 

 

 

 이때는 봄이라 주로 봄느낌 나는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파스텔톤 그림들이 참 은은하며 곱던... 그래서 내 발길을 잡던...

이곳 미술관은 일반 그림도 받는데 그림수준이 좋아야 공짜로 전시를 해준다고..

 

향기가 맘에 든 요 그림.. 히..

 

 이곳은 커피 마시는곳

빨강과 파랑으로 포인트를 하고, 정갈한 커피잔들과 추울때 필요하면 난로도 때는지 빨간 난로가 돋보인다.

커피값 내는곳이 따로 있는데 커피값은 1인에 2000냥.. 양심껏 돈을 내고 마시며 컵도 씻어 놓고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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