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나 우리의 옛것을 발견하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정겨움,푸근함, 인심,어머니, 그리움,고향뜰. 머 이런것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면서 말이다.
여기는 안성에 서일농원
서분례여사가 사장님이신데 각종 장들이며 밑반찬들을 저장하여 판매도 하시며 박물관형태로 운영하고 계시다.
야트막한 언덕에 배나무 꽃향기 진동하고, 그 아래 수많은 장독에 장이 익어가는 봄날
봄바람이 불때마다 풍기는 고향의 향기,고향의 맛
안성일대를 구경하며 들리기 좋은곳 서일농원
서분례여사
마침 어떤 방송사에서 녹화를 하러 온듯 촬영하고 있었다.
길게 진열된 장독들이 주는 멋 또한
우리것이기에 더 아름다운거 같다.
봄바람에 맛있는 장이 익어가는 소리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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