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지킨다는것은 사랑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자리를 비워두는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은
서로 구속하지 않으며 함께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속이 벅차면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습니다
그대로 드러납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위에 첫발을 내디딘 발자국,
저 흔적끝에서 어떤모습의 삶이 존재할까요?
문득, 내 삶의 발자국은 어떤모양인지 궁금해집니다
# 김정수_ 하얀 겨울속으로의 여행중에서 #
괜찮은 이미지_1169532121225.jpg
0.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