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00년전 그날의 아픔,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다.

향기 별 2019. 2. 28. 13:05











삼일절이 한 삼일 남았던 날. 많은 사람들이 서대문형무소를 찾았다.

매표소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mbs,sbs방송사에서도 촬영을 나왔다.










































나무상자안에는 쇠꼬챙이가 사방으로 꽂아있다.



수감자들이 운동하던 벽돌 칸막이.

공간이 옆사람과 대화를 일체 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먼저 전시관부터 둘러보게 되는데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다.

보다가 마음이 아파서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살아있던 분들의 육중영상을 듣고 마음이 더 아려왔다.

우리가 지금 편하게 사는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이 오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과 감사함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 아픔...


그래서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줄을 서가면서 관람을 했다.















































옥사를 들어서면 써늘함이 벌써 느껴진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유관순 누나의 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