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나만이 알고싶은 비밀의 숲, 늦가을이 더 아름다운 인천대공원의 아름다운 시크릿가든

향기 별 2018. 11. 21. 15:50











































해마다 늦가을 다른곳은 단풍이 지어간다는 소식이 들릴때 늘 생각나는 이곳은

내가 이름지은 비밀의 숲이다.

서서히 물드는 메타잎의 색감과 드문드문 있는 단풍잎과 어우러져 오묘함이 이끌리게 하는

 그래서 지은것이 비밀의 숲이다.

이런 예쁜숲을 바로 시크릿 가든이라 보통 명칭을 하기도..

메타숲이  우거져서 예쁜길이고 단풍도 예쁜 길

이런숲에 도시락 싸들고 와서 자연과 함께 하는것도 좋겠고

사진출사지로도 아주 좋다고 본다.

한참을 메타숲의 아름다움에 퐁당 빠졌던 날.


여기만 들리고 나올까~ 하다가 차일피일 미루다가 예쁜시기를 놓친 800살 은행나무도 잠깐 보고 나오기로 한다.

역시 은행잎은 다 떨구고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년엔 예쁠때 꼭 올깨!.

추위 잘 견뎌 줘!ㅎㅎ









이 숲길 말고 그 아래 메타숲길의 한가운데 단풍나무도 참 예쁜데 올해는 2~3일 늦게와서인지~

아니면 단풍이 빨리 지은건지~ 이미 다 단풍잎이 떨어져 있었다.











































































까치녀석이 감나무 높은 맨 꼭대기에서 익은감을 먹다가 날아가고 먹다가 날아가롤 반복하며

약을 올려 찍지도 못하고 목만 꺽일뻔 했다는 이야기.ㅋ








늦가을 소풍을 추억하는 아이들.















2일정도 빨리 왔어도 좋겠지만 이때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이곳이 단풍이 가장 예쁜기시는 11월 9~15일 전후다.

이 기간중에 앞쪽날짜에 찾느냐 중간에 찾느냐에 따라 색감도 느낌도 살짝 다르다.


























그 뒷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무슨꽃 새싹일까~?!..

초록초록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