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정동전망대에서 바라 본 덕수궁의 만상홍엽, & 대한 성공회성당[2]

향기 별 2018. 11. 5. 13:52
















몇일전 다녀온 절정이라던 덕수궁 단풍이 맘에 안 차서 몇일 지나 다시 가본다.

혼잡을 피해 오전시간대 정동전망대에 오르니 카페에 빈 자리도 적당히 남아있고

먼저 와서 덕수궁의 아름다운 단풍을 찍으시는 진사님들도 몇분 보인다.

단풍이 몇일전보다 색감이 좀 더 진해졌다.

이게 그래도 절정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단풍뷰가 좋은 이곳의 전망대는 서울에서 최고의 전망대지 싶다.

미끼야또 한잔 마셔주고 단풍을 감상하고 내려와

인근에 대한 성공회성당으로 가본다.


이곳은 빨간벽돌로 지어진 서양식 건축물로 아름다운 성당이다.

사제관도 운치있고 성당내부가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봐도 되나~ 하고 망설이는데

성당관계자 되시는분이 들어와 구경 하란다.

내부건축미도 역시 멋스럽다.












덕수궁돌담길도 몇일전보다 더 진해지고 단풍색이 곱다.

마침 길거리장터도 시작되어 여러가지 물품들도 구경 해본다.



























오늘은 덕수궁은 들어가지 않는다.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단풍만으로도 만족이다.



























창문도 시선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