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인생샷 남기기 좋은 벽제역 터널

향기 별 2018. 10. 21. 18:25























군인들도 점심시간 이용하여 잠시 외출을 나왔는지 인생샷 남기러 왓다.

그래서 우리가 찍다가 잠시 자리를 비워준다.































3주전에 이곳을 다녀갔지만 주말 늦은오후 줄서다가 어둠이 깔릴때 사진을 찍게되어

아쉬움이 많을 많이 남기고 갔었다.

해서 평일 써야 할 휴가가 있어 월요일 이곳을 다시 온다.


그런데 오늘은 평일이라 인파는 없지만 

중국에서 날라온 미세먼지로 북한산 배경이 전혀 안보인다.

오늘은 이래서 꽝이고 저번은 그래서 꽝이고~ㅋㅋ

몇번을 오라는 건지~ 참내~ㅋ


다음에 또 오는걸로~하고

벽제역 철길을 또 걸어본다.


역 주변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좀 있는데 늦가을에 찾으면 철길옆 풍경들이 운치있겠다.

마음이 차는 그날까지 가끔씩 새벽이든 평일이든 겨울이든 봄이든 다시 올것이다.



이날 저녁 '생생정보통 미스터리 대한민국 사진한컷'란에서 이곳 벽제역이 방송되었다.

아마도 한 삼일전 촬영을 해간듯..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한팀씩 계속 온다.

주말은 줄이 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