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풍접초와 황화코스모스 한들한들~ 가을을 예쁘게 수놓은 들꽃마루의 10월

한성백제문화제 몇일 앞두고 미리 설치를 마친 은행나무 가로수길.

지금은 축제를 했거나 하고 있을지도..

풍접초 개화상태도 좋고 황화코스모스도 피어났다는 정보.

곧 바로 가본다.

바람결에 은은히 풍겨오는 풍접초향이 어찌나 좋은지

구름도 예쁘고 꽃들도 가장 예쁘고..

도착 했을때만도 사람들이 별로 없더니 금새 몰려든다.

꽃밭에서 너도나도 꽃이 되어보겠다고

예쁜가을속에 저장을 하겠다고들 꽃밭속에서 난리들이다.

타 꽃밭은 보통 평지인데 반해 이곳은 언덕이라 특이하다.

다만 꽃밭규모가 작다는 게 흠..

아~! 참, 갔을때는 몰랐는데 다녀와서 올팍에도 핑크뮬리밭이 있다고 이야길 전해 들었다. 

제주도를 영향으로 핑크뮬리가 인기가 좋자 서울에도 몇군데

또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제 굳이 멀리 여행비용 없애가면서 볼것없이 가까운곳에서 보고 즐기면 되겠다.

참고로 밀리는 포스팅에 몇일 늦게...

한쪽에 작은 규모의 구절초밭도 있다.

코스모스밭에 온 손님들에게 선물을 선사하듯 그라데이션 구름들이 활짝

이쁜 구름과 풍접초 황화코스모스 실컷 감상하고 그 옆 가을장미들하고도 눈맞춤을 한다.

가을 조으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