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황화코스모스 활짝~ 예쁜 길따라 강바람따라 물의정원 꽃길 걸어보자!

향기 별 2018. 10. 5. 17:29




























추석연휴 이후로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고있다는 정보다.

정보를 기다렸다가 곧 바로 가본다.


구름이 많은날이었지만  싱싱한 코스모스를 만나고자

날씨를 무시하고 즐기기로 했다.

하늘은 구름으로 덮어있지만 코스모스는 가장 예쁘게 피어나서

너무 예뻤다.

주차장서 좀 먼 꽃밭은 담주에도 좋겠다 싶다. 꽃몽오리가 많았기 때문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강바람에 실려오는 꽃향를 따라 걷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코스모스물결속에 흠뻑 취하게 된다.


가을아! 멈추어 다오!ㅋㅋ


























얘들아! 여기봐! 치즈~ㅎㅎ

요즘은 신세대답게  소풍 나오면 이렇게 찍기도 한다.



























































가만히 보면 초록티 입은 남자아이는 계속 딴짓을 한다.ㅎ






억새와 수크렁이 활짝 더 피면 한번 더 가봐야지.




































































물의정원은 발품을 더 팔면 더 볼게 색다른 풍경이 더 보이더라.


사람들은 보통 꽃밭 하나만 휘~ 돌고 나와버린다.

그렇게되면 매년가도 늘 보는것만 본다.

여기저기 느림의 미학으로 더 발품을 팔아보라~! 그러면 더 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