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생샷 핫플레스인 옛기차역 벽제역의 오후빛
양주에서 그리멀지 않은 옛 기차역 벽제역으로 간다.
양주 꽃밭에서 실컷 꽃놀이 즐기다가 벽제역에 늦은 오후에 도착하여 핫플레이스인 장소를 찾앗는데...
세상에~!!! 헉~
터널속에서 인생샷 찍으려고 긴 줄을 서 있다.
전부터 가봐야지 하다가 미뤄지고
오늘은 어떤지 눈팅만 하기로 하고 가볍게 들린것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이 여기가 요즘 인생샷 핫한 장소구나~! 하고 놀라웠다.
내가봐도 감성 돋는 그런 장소랄까~~
이른시간과 오전시간은 진사님들이
낮시간부터 늦은 저녁까지는 연인들과 친구들이 인생샷을 찍겠다고 긴 줄을 서는 것이다.ㅎ
긴 줄에 세치기를 할수없어 우리도 한번 사진 좀 찍어보자고 줄을 서다가 해가 막 들어가버렸다.
우리 뒤로도 25쌍팀정도 되었는데
집에 갈 생각없이 어두운데도 기어코 찍겠다고 줄을 선 20대 커플들, 친구들.. 대단.
다음엔 이른아침시간과 오전시간에 사진 찍어보는걸로 숙제를 남겨본다.
아~ 비요일도 좋겠다라는...
양주에서 40분정도 걸려 5시가 약간 넘어 도착을 했나~
오후빛이 너무 부드럽고 은은하니 좋다.
가보고 느낀것은 터널방향은 오전시간대가 사진찍기 좋겠고
벽제역 기차길 철로변은 오후가 사진찍기 좋겟다는 생각이다.
오렌세월의 철로변 풍경들이 정겹고 운치 있다.
예전엔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내렸을 추억의 장소.
서울가는 방향과 경기도로 가는 방향의 이정표도 그대로 있다.
여기는 가볍게 데이트 하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괜찮다 느낌이..
주변에 풍겨지는 옛향기가 싫지 않다.
줄 서서 기다릴때까지만도 빛이 좋았는데 해가 막 들어가버렸다.
그냥 갈까~ 하다가 한참을 기다렸는데 우리도 한번 찍고 가기로..ㅋ
폰으로 담아와 여기엔 우리시진은 없다.
북한산과 늘어진 자연적인 풀
그리고 오래된 터널이 참 멋스럽다.
근처엔 주차장이 따로 없어 공터 여기저기에 주차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