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노을이 아름다워 꼭 가봐야 하는 장소인 달아공원의 낙조
비진도 섬에서 나와 차를 회수해서
다음날 다른 섬을 가기에 편안 항 근처로 이동하여 숙박을 먼저 잡는다.
그 중에 달아항으로 이동해서 슈퍼도 같이 하시는 달아민박집 2층 독채를 사용한다.횡재네.
둘이서 쓰기엔 너무 큰 방 3개에 거실과 부엌이 완벽한 그곳에 우리가 다 차지하고 쓰란다.ㅎ
원랜 단체객들이 사용하기 딱인데 단체들이 없으니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진것이다.
냉장고도 대형이고 빨래건조대도 쓸수 있고 바베큐 할 테이블과 파라솔도 갖춰져 있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깔끔하신 성격이셨다.
너무 친절하시고 엄마같이 해주시고 예뻐해주시고..ㅎ
먼저 폭염에 땀을 너무 흘려 씻고 한참을 쉬다가
6시 45분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달아공원으로 오른다.
벌써들 낙조를 보려고 많은 인파가 몰려와 있다.
우리는 2포인트로 올라간다.
급하게 보려거나 올라가기 싫으면 주차장 근처 1포인트에서 봐도 된다.
그러나 2 포인트가 점점이 섬들과 어우러진 풍경이 더 좋다.
낙조를 감상하고
민박집으로 돌아와 이미 저녁준비가 완료된 ' 바베큐 타임'
소주가 빠질수 없겠지~ 경상도 소주 좋은데이루 한잔 캬~!ㅋ
저녁을 먹고 바로 앞 내일 들어 갈
항 주변을 산책을 한다.
다음날 첫배로 섬을 들어가기로~
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더우니 빨리 갔다가 빨리 나오는게 좋다고 하신다.
꿈나라행~
새벽 5시 50분 알람 맞춰놓고..
낙조전망대에 오르니 낙조를 보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미리와서 낙조를 기다리고 있다.
낙조전망대를 많은인원이 볼수있도록 게단식 나무테스크로 잘 해놓았고
공원도 깨끗하고 점점이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시원하고 너무 좋은 달아공원.
달아공원은 가볍게 조망을 감상도 하고 낙조를 보기 아름다운 곳으로
통영여행시 필히 낙조를 보고가야하는 명소란다.
하지만 그날 그날 하늘이 정해주는 대로 별로 일때도
그냥 괜찮을때도
아주 좋을때도
다 날마다 다르다는것을..
이날 비진도의 하늘이 넘 이뻐 낙조가 이쁘겠다 했는데
구름층이 저녁에 많이 몰리면서 보통이었다.
좋을땐 아주 끝내주겠다는 생각이...
또 다른 포인트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사람들.
나뭇가지 사이로 노을을 넣어본다.
낙조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뒷모습도 담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