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시흥/ 여름나들이 가기 좋은 곳] 연꽃테마파크의 연꽃&수련[3]

향기 별 2018. 7. 18. 09:42
































짧은장마가 막 지나자마자 폭염이다.

한낮은 뜨거워 움직이기조차 힘들고

그래도 이렇게 예쁜 여름이 기다리고 있는데 가만히 집에만 있을리는 없다.ㅋ


연꽃이 피어나자 습관처럼 연밭으로 매주 출근하다싶이 하는

이른아침부터 늦은저녁까지 사진작가님과 진사님들의 놀이터다

집에서 가까우니 매주 두어시간 놀다오는 연꽃테마파크.


연꽃이 점점 더 피어나기 시작하니 연꽃단지 도로에 주차는 늘 만원이다.

그래도 연밭에 가면 드넒어서 그렇게 혼잡스럽진 않고 시골풍광으로 펼쳐진

연분홍 연꽃자태에 흠뻑 취하게 된다.


시흥연밭은 아마도 7월말까지가 연꽃이 예쁘겠다.

그 이후로도 드물게 피고지고는 계속이지만..

장터도 있으니 연음식을 먹어보거나 농산물을 사오는것도 좋겠다.


8월이면 주변엔 온통 포도밭이라 포도도 실컷 맛볼수 있어 좋고

시흥포도가 완전 꿀포도다.













이번 휴일에 갔더니 수련도 제법 올라왔다.


아침일찍 가려다가 전날 어디갔다 늦게와서 피곤해 일찍 못일어나고

늦은아침을 먹은후 갔더니 뜨거워 죽는줄 알았다.

연밭 반도 못돌아보고 집으로 와서 김치비빔국수를 해먹었다.







































해바라기 꽃잎은 누가 뜯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