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벚꽃 활짝, 안양천의 봄

향기 별 2018. 4. 5. 12:28















올 봄은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는 소동이 벌어진다.

벚꽃 진달래 개나리 이팝나무꽃 등 꽃멀미가 아니라 꽃난리가 났다.


한꺼번에 피니 상춘객들도 진사님들도 어디부터 가봐야 할지 당황스러운 표정이고.

가보는것도 체력의 한계가 있고 거기다가 봄꽃들이 피는시기에 봄비까지 내리니

이번 봄은 분명 빠르게 내려질것 같다.


벌써 서울에 벚꽃도 이미 다 만개를 해버린 상황

해서 축제에도 큰 차질이 생긴 모양이다.ㅎ


비온다는 예보에 벚꽃이 다 떨어질거 같아

고궁출사 다녀온후, 급하게 안양천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거리를 거닐어 보았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까치들도 난리가 났다

벚꽃을 날아다니며 자기네들끼리 신호를 주며 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