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제주여행]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제주의 숨은명소,안덕계곡 상록수림

향기 별 2017. 9. 3. 16:31


아침햇살이 우거진 숲을 해치고 빛을 발산한다.

너무 아름다웠던 그 아침.


상록수림이 정말 아름다웠다.





나무에 초록 콩짜개덩쿨이 참 싱그럽다.

원시림 숲이라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다.





옛 시대를 거슬러 올라 온것 같은 그런 포스와 풍경

멋지다는 느낌..


그러니 드라마 촬영할만 하네~~













































































드라마 '구가의 서' ' 주몽' 촬영지

역시 방송사에서 촬영장소는 특이하고 이색적인 장소를 잘 고른다.

그런곳만 찾아가도 실망스런 관광은 없어서 좋다는 것.


그 다음날 아침

 제일먼저 간 곳이 안덕계곡.

제주도의 다른곳은 못가도 안덕계곡은 꼭 가고싶어해서 찜을 해둔 곳이다.

그 아침 우리가 첫번째 여행자.ㅎ

다 구경하고 나오려는데 한팀 오신다.


주차, 입장료 다 무료.

머니도 안들고 계곡 좋고.ㅎ


역시 비밀의 숲이자 정글같은 느낌의 안덕계곡은

우거진 숲으로 나무테스크를 따라 은밀하게 나 있는 길을따라 깊숙히 들어간다.

아침햇살이 우거진 나무숲 사이로 비집고 들어올때의 그 신비.

아침시간대여서 일 것이다.

오래 머물지 않아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은 제주의 숨은 명소.


목장을 가서 말타기나 제주의 식상한 관광지는 다 패스하고

가고싶은곳만 콕 콕 골라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