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화적인 예쁜 숲, 인제 자작나무 숲

향기 별 2017. 8. 21. 11:34


















































오르고 내리는 길은 두곳인데 선택이다.

두곳 중 한곳은 시간이 45분정도 더 소요, 그렇지만 계곡을 끼고 자작숲을 만날수 있다.





























오름길은 다소 힘들지만 자작숲을 만나면 힘든것이 싹사라진다.

마냥 좋다.ㅎ


너무 예쁜 자작나무숲.

즉, 자작나무들의 속삭임이 들리는듯 하다.

하이얀 가지도 푸르른 잎사귀도 색감이 시원하고 힐링 그 자체

그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에 퐁~당 하게 된다.










주차장은 만차이고 각 지역에서 마지막 휴가나 연휴를 보내려고 온 가족들이 가득했다.






엥~! 너 나보고 찌푸린거~!ㅋㅋ

인상 쓴 모습이 재미지고..


눈썹 삐틀~

입은 삐쭉~ㅋ






























































































여전히 그대로~


이곳 자작나무숲은 세번째 방문이다.

그래도 예뻐서 또 가도 좋은 곳.

가을에도 분위기 있고 겨울엔 하얀설경의 자작숲이 아름다운 곳.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















예쁜자리..






빨리 내려 갈 생각없이 느긋하게 책을 읽거나 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작나무숲만큼이나 아름답다.


이곳 자작나무숲은 왕복 걷는 시간과 자작나무숲을 한바퀴 산책하는 시간을 포함한다면

대략 4시간에서 그 이상 시간이 소비되는 곳이다.

든든히 먹고 물 한병 들고가야 한다.

예전엔 없었는데 자작나무숲 하산길에 간이매점이 숲에 한곳 생겼다.

아마도 관고아객이 많은 주말에만 운영하는듯.










그녀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