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도심 사찰에서 만나는 색다른 연꽃축제/ 봉은사 연꽃축제
향기 별
2017. 7. 21. 16:26
연밭에서 연꽃을 보는거와 이렇게 사찰에서 아무생각없이
은은한 연향에 도취되어 연꽃을 감상하는것은 또 다른느낌으로 다가와 좋았다.
오전에 비가 내렸었는지 정오즈음에 도착하니 빗물 머금은 촉촉한 연꽃이
넘 아름다웠고 사진찍기 딱 좋았다.
봄에 홍매화가 필 즈음이면 진사님들이 다 모여드는 이곳
지금은 반대로 조용하고 연꽃을 감상하다가 사찰내를 한바퀴 돌아보는 산책도
참 좋았다.
봉은사 연꽃축제는 9.6일까지
밤 12시까지 누구나 봉은사를 산책할수가 있다.
폭염으로 연꽃감상은 아침시간대나 저녁즈음.그리고 비요일이 좋겠다.
헐~!
이게 무슨 상황이람..;;
7월인데 연산홍이 활짝 피어있다.ㅎ
신기~
간 사람들을 기리는 연등인가~
사찰내는 온통 하얀연등으로 주렁주렁~
철쭉이 예쁘게 웃고 있다~
이 더운계절에 왠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