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장미들이 활짝,들꽃마루의 붉은 양귀비도 뽐내고 있는 올림픽 공원의 5월(1)

향기 별 2017. 5. 31. 17:58































































올림픽공원에 장미축제가(5월 26~28일) 시작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매년 가니까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드디어 발걸음은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낮에는 너무 덥고 빛이 강해서 꽃사진이 다소 뭉개질수 있기에

오후즈음에 어슬렁 가본다.

축제 바로 앞전인데도 장미들이 한가득 피워 뽐내고 있고

장미향은 바람결에 코끝을 즐겁게 한다.

장미 말고도 다른꽃들도 전시되어 볼만했고

들꽃마루의 양귀비도 어느정도 피어 예쁘게 자태를 뽐냈다.


양귀비가 핀 언덕넘어엔 하얀 안개초와 수레국화가 있는데 개화가  덜 된 상태여서

사진찍을 것이 별로 없어 패스하고

 해질무렵까지 양귀비와 장미를 감상하고 촬영했다.


장미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심어놔서

개인적으로 올림픽공원을 좋아하고 찾게 된다.


내년에도 가겠지.. 또..ㅎ



# 장미 종류도 다양하고 해서 예쁜장미들이 많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중간에 드레드 힘드시면 나가시면 됩니다.



































































헐~ 왠 단풍..

그래도 좋네~ㅎ

























































사랑의 화살인가~

올림픽을 가면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제일 좋아한다.







꿀단지속에 푹 빠진 벌 한마리 연속 컷.






















벌들이 아주 신이 났다.

요리조리 붕붕 날아들며 이꽃 저꽃을 염탐하며 꿀을 모으느라고 정신 없다.






















































































































































꽃송이가 작다싶은 크기로 올망졸망 사랑스러움 가득한 오렌지 데이




































활짝 핀 꽃만 볼것이 아니다.

이 꽃도 활짝 필때가 있었으니

지어가는 순간도 아름다운 것.

































그녀가 세상에 나올때. 아름다운 순간이다.



































저녁빛을 받으니 귀비도 색감이 더 색다르다.





























꽃사진은 시기가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시간대도 중요한것 같다.

시간대는 풍경도 같다.
































































































장미속에 쏙 들어가 정신 팔린 꿀벌.ㅎ








































































벌이 꽃속에 폭~ㅎ


나비는 거의 안보이고 벌들만..




























사진보면 평온해 보이지만 바람이 엄청 세게불어 사진찍기 힘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