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코발트 블루에 유혹 당하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

향기 별 2017. 5. 10. 21:05





































이젠 한낮에 모터보트 한번쯤 타보는것도 상쾌 통쾌 유쾌 하리라.

신나겠다~













남매의 한가로운 5월의 정동진 바닷가의 추억.




























비닷가 앞의 기찻길.

낭만이다.













신랑이 차 가지러 간 사이 나는 바닷가를 먼저 거닐며 예쁜 풍경을 담아본다.







으악~! 파도 무셩~ㅋ


서해는 파도가 여성적이라면

동해는 파도가 남성적이다.

그래서 보기에는 멋지지만 나는 그 거친 파도가 무서워 바닷물에 들어가는 걸 싫어한다.

염분때문에 피부도 끈적대고 아무튼 바다와는 별로 안 친하다.

그러나 잠시 구경은 좋아한다.

낭만이 있고 운치가 있으니까..ㅎㅎ


신랑을 만나서 여기저기 폰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풍경은 카메라에 담았다.


이제 한낮은 덥다.

슬슬 바다가 보고파지는 계절






수없는 사람들이 밟고 지난 간 모래언덕의 라인이 멋지다.







바닷가에서는 바다풍경도 감상하기 좋지만 사람구경도 재미있다







이제 한달후면 이곳 모래백사장에 한가득 모여 물놀이들을 하겠지














꼬마녀석은 파도를  일부러 즐긴다.

부모는 저 뒤에서 앉아 있고~ㅎ






바닷가에서는 연인들의 모습도 예쁘지만 그래도 제일 예쁜 모습은

아이들의 물놀이와 모래놀이 장면이다.




















여기저기 더 거닐며 사진을 찍고 싶지만 모래에 발이 푹푹~ 빠지는것도 번거롭고

산행 후라서 다리도 피곤하고

염분의 바닷바람이 싫어 대충 찍고 만다.


역시 나는 숲과 계곡이 좋다.










보기 참 좋다.

이럴때가 가장 단란한 모습과 행복한 모습이 나오는 시기다.

그래서 열심히 여행을 해서 많은 추억을 남겨야 한다.

안그러면 아이들이 후딱 커버려서 안쫓아 다닌다.
























































































누군가가 두꺼비 놀이를 하다가 간듯 했다.

예전에 참 많이 했던 놀이.


막대 쓰러지면 꿀밤맞기 게임

많이 얻어 맞으면 이마가 빨겠던 추억.ㅋ































































































바다구경 후, 썬쿠르즈도 예전하고 얼마나 변했나~

 가보려다가 산행의 피로도 있고 산행후 아웃도어 옷차림도 맘에 안들고 패스한다.

이런곳은 평복이어야 잘 어울린다.


인근에 하슬라월드도 들릴만한데 그곳도 패스.

 이곳에 올라보는 풍경도 아주 좋다.

다양한 설치작품도 멋지고


삼척으로 고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