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인천대공원 복수초 피어나다.

향기 별 2017. 3. 10. 14:37



















인천대공원은 겨울에는 잠시 문을 닫다가 3월 첫날에 문을 연다.

남녘엔 복수초, 노루귀, 매화가 피었다는 정보와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그래서인지 성질 급한 나도 인천대공원을 개강하고 어슬렁 나가본다.

복수초는 꽃샘추위로 인해 그런지 활짝 핀 복수초보다 꽃몽오리 상태의 복수초가 더 많았다.

몇일 더 있다 올 껄~! 후회하면서 이왕 나온거 한바퀴 돌아본다.


봄을 가장 빨리 만나는 복수초와 풍년화, 그리고 버들강아지가 나오는 중이다.

몇일전 내가 갔을때만도 노루귀는 아직 안나온 상태 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몇일 지났으니..

담주에 가보면 노루귀 볼수 있겠다 싶은 생각


봉은사 홍매화도 하나둘 꽃망울 터트리고 있다는 정보.


담주되면 바빠지겠다.ㅋㅋ











쏘~옥~

 수줍게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봄.

찬바람에 추운지 떨고 있다.




































수목원을 돌다가 나무 울타리에 핀 못먹는 버섯이 예뻐서 쪼그리고 앉아서 몇컷!





































색은 까맣고 못생겼는데 만져보니 촉감은 보들보들~






























































































꽃이 지면 열매가 구슬처럼 맺힌다고 해서 꽃구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