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가을비 내리는 날,항동 푸른수목원의 감성여행
향기 별
2016. 10. 5. 15:28
태풍영향으로 비가 제법 내리던 날
집에서 가까운 곳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집에서 두정거 인 푸른수목원의 가을은 어떨까 궁금차 가볍게 한바퀴 돌고 왔다.
비가 내려서 사진찍기엔 불편했지만
빗소리가 듣기 좋고
비가 내려 운치있는 산허리 풍경도 좋았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길을 거닐수 있는 곳으로
주말 휴일은 스냅사진찍으러 오는 커플이며 사진동호회 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다.
이 날은 비가 내려서인지
간간히 친구단위 출사단위 가족단위로 산책을 나왔다.
그날 소소한 일이지만 수목원 관계자분들의 호의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자주 놀러 오란다~ ㅎ
안그래도 몇번 출사 다녀 왔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계절별 사랑받는 꽃밭을 가꾸어 주었음 싶다.
정원에 다양한꽃은 피고지지만 듬성듬성 다소 심심하다.
예를 들자면
봄에는 유채꽃밭이나 양귀비밭,
가을이면 코스모스나 해바라기 메밀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