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9월의 소래습지공원의 이모저모 풍경

향기 별 2016. 9. 12. 09:41












































추석즈음, 붉게 물들인 칠면초 풍경의 상황을 보러 나가봤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그리 붉지는 않아서 약간의 실망을 안고 한바퀴 돌아본다.

휴일이어서 그런지 추석즈음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다.


자전거타고 달리는 사람

습지공원을 산책하는 가족들, 또는 연인들

드물게 출사 나오신 분들


9월 들어서는 하늘이 맑지 않고 뿌연날이 많아지고 소나기가 잦아

소래습지의 파란하늘은 담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늘 이쁜날 바람과 들판풍경이 참 예쁜 곳인데...

아쉬움을 안고 물들어가는 가을빛을 감상하며 몇컷 담아본다.

봄 가을 새벽안개와 일출을 담으면 또 다른 풍경이 되는 곳


정감이 듬뿍 베어있는 소래포구에서 회에 조개구이를 한 다음

소래 습지공원을 산책해도 아주 좋다.


주차비는 시간당 600원을 받는듯했다.












너무 늦게왔나~ 아니면 매연 때문인지 칠면초는 빛바랜 빛

짙은 붉음이면 아주 환상적인데 말이다.

































































































































































염전의 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