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신구대식물원의 싱그러운 6월 이야기
향기 별
2016. 6. 22. 13:56
으아~ 시원하다
나처럼 이렇게 놀아요. 더운데~ㅋ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와 습도가 높았던 어느 주말
산에 가기에는 비예보로 패스하고 숲향을 맡으며 자연들과 쉼을 하려고
갔던 신구대식물원
이곳은 사실 가을 상사화가 가득필때마다 가곤 하던 곳이다.
아기자기 꽃밭들과 온실, 그리고 테마가 있는 정원과 오솔길따라 하늘을 가린
시원스런 숲길도 아담하면서 예쁜 이곳은 신구대에서 실습겸 식물원으로 조성하여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는 곳이다.
그래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거의 신구대 대학생들이다.
입장료 성인 7000원
주변엔 음식점들이 즐비하여 식물원 구경후
맛집을 찾아가는것도 덤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
곤드레밥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갠적으로 그쪽길을 지나갈떄 먹는 가정집 개조한 예쁜 묵집을 간다.
정원도 아기자기 예쁘고 커피 마시는곳도 운치있는
묵으로 요리한 다양한 음식이 많고
우리는 골고루 맛보는 묵정식을
머 보이냐~?
분홍색과 파랑색 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밤나무그늘아래 수국길
이 자리는 초가을이면 또 붉은 상사화가 가득피어 유혹을 하는 자리
그러면 진사님들 또 많이들 찾아오는 곳
하트정원
꽃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어도 그 싱그러운 초록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7월 31일까지 '세계 식물원의 산책' 라는 제목으로 해외정원 사진전을 연다.
우리나라와 또 다른 꽃밭정원을 보니 신선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 중의 일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