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기자기 사랑스럽게 꽃물들인 인천대공원의 꽃밭풍경

향기 별 2016. 6. 8. 16:25



















































보랏빛

분홍빛

빨간빛

하얀빛

초록빛

 아주 그냥 사랑스러운 꽃들이 한들한들 방실거리고

하늘에는 솜사탕 둥둥 띄워놓아 그림 같은 날


예쁜 구름만큼

나도 좋아서 신나지는 발걸음

어디부터 가서 눈맞춤 할까~ㅎ

행복해지는 고민.ㅋ


요즘은 아주 꽃밭에서 꽃하고 카메라랑 노느라고.ㅋ

 그만큼 꽃이 풍성하고 예쁜 계절


느낄수 있을때 교감하고

 함께 할수 있을때 즐기는거 좋은거



















외래종 황화 코스모스가 무리로 피어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꽃은 별로














































































양귀비와 수레국화밭에서 놀다가

장미원으로 옮겨 장미랑 놀았다.

장미원은 장미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별로여서 짧게 눈맞춤하고

수목원으로 이동


원두막 광장도 꽃밭이 있어서 갈까~ 하다

시간이 부족해서 패스( 3주전 작약 담으 갓을때 다녀간곳이라)

수목원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숲향 맡으며 걷기 좋았다

다만 수목원내 현재의 꽃은 별로 없다

봄에가 좋은듯

























쌍둥이 자매





































































































































































































갈기조팝나무.

꽃송이가 줄기에 말갈지처럼 달려있는 조팝나무.




















뒤에서 한적하게 데이트 즐기는 둘





















































































































































































































































































































다양한 장미 품종이 없어 실망

새로운 품종으로 다시 심었으면 싶다.

 그나마 골라 찍은 장미들





































































































































































































































사람 세대로 치자면 60대 같은데 나름 늙어가는것도 아름다운 장미.

사람도 곱게 늙어가면 좋은데...

스트레스가 살면서 주원인이 된다고






















































































































며느리인지 따님인지 모르겠으나 같이 나들이 나온 할머니

할머니께서 꽃이 예쁜지 한참 바라보시더니

핸폰을 꺼내드신다.

나는 가는길 가기 바빠 그 자릴 떴으나 잘 찍으셨겠지.

이런모습도 참 아름다운 모습이지 싶다.



































































이럴때가 좋은때지.ㅎ

뒷모습이 행복해 보이고 좋아보여서 연속 두컷!


























































































































사진 다 찍고 공원을 나오려는데 이리 또 하늘이 예쁘다.

고개들고 한참 바라보고 폰놀이도 하고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