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광양)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 섬진강에 퍼지는 그윽한 매화꽃향에 취하는 봄(1)
향기 별
2016. 3. 30. 16:25
하늘에서 꽃가루를 뿌렸나~
별가루를 뿌렸나~
하얗게 흩뿌려진 매화꽃밭
구릉지대로 끝없이 펼쳐진 매화꽃은 그야말로 꽃대궐이요 무릉도원이었다.
사랑스런 봄그림이랄까~
매화밭 아래 초록들도 산뜻함을 선사하여 너무 예뻤다.
가기전에 날씨를 확인하니 해가 뜬다고 해서
새벽에 일어나 매화밭 배경으로 일출을 담으려 했는데
새벽에 나오려니 구름만 가득 끼어 포기하고
이른아침 매실농원으로 천천히 이동하여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러한후 조금 지나니 햇님 쌩긋 웃어준다
너무 반가웠고 이른아침 벌써 진사님들은 포인트장소에서는 사진을 열심히 담고 계셨다.
매화밭을 주름잡고 거닐면서 아름다운 봄을 마음에 카메라에
한아름 담아왓다.
봄은 생동감이라 사람에게도 기분좋은 에너지를 주는 고마운 계절
사랑하고 싶은 봄을 닮고 싶은 그런 계절이다.
축제는 27일자로 끝이 났다.
사진은 3월21일에 담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