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달맞이길.청사포해변.APEC 정상회담. 해운대길
이기대길을 거닐고 비가 내려 달맞이길 까페거리와 예술의 거리를 거닐어보려고 이동했다
도착하고 바로 비가 그치고
갤러리골목길과 까페거리를 잠시 누벼본다.
달맞이길은 예쁜 화분이며 아기자기 소담스럽게 꾸며놓아
여자들이나 연인들이 더 좋아할듯 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리 오래 머물기는 좀 그렇다.
이곳 달맞이길은 서울 삼청동거리하고 조금 비슷한점이 있다.
달맞이길에 주차장이 따로 없는것이 흠
주차장이 협소하다.
주차 할 공간을 겨우 찾아 주차를 하고 거닐었는데
나중에 와보니 주차딱지가..헐~!
4만원인가~ 순식간에 날아간 셈이었다.
달맞이길 바로 앞에 해월정이란 정자에 올라본다.
뭐 특별한 조망이 보이는곳은 아니었다.
달맞이길 까페거리와 예술의 거리를 조금 거닐며
예쁘고 세련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후.
그 밑 청사포 해변으로 걸어 내려가본다.
소박하면서 운치있는 마을과 해변이 참 예뻤다.
청사포 바닷가앞 식당들은 보통 횟집과 조개구이집이 많았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철길과 바다배경이 봄빛이 너무 예뻤다.
기찻길를 만나면 그냥 마음이 좋아진다.
거닐다 만난 청사포길 앞에 오래된 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실제보면 더 아름다운 소나무다.
청사포 바닷가에서 웨딩촬영하는 봄신부
부산은 바다가 많아 바닷가 웨딩촬영도 색다를듯
대통령 정상회담하던 해운대의 해맞이길로 이동
서서히 저물어가는 저녁무렵이었다.
그곳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여유. 그리고 여행.
바다를 바라보는 그들의 뒷모습은 아름다웠다.
따스한 봄볕따라 하이킹! 좋아좋아~
물오른 연두빛이 사랑스럽고
점점 빛을 잃어가는 저녁즈음
해파랑길이기도 한 해맞이길은 걷고 싶었으나 다음여행길에 걸어보기로 하고
다음날 여정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