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울/봄꽃나들이 좋은 곳]그윽한 향기가 매력적인 홍매화. 봉은사의 봄
향기 별
2015. 3. 31. 16:33
아랫지방 매화꽃 소식이 끝날무렵이면 중부지방의 매화가 피기 시작한다.
봄의 시작은 야생화이기도 하지만
역시 매화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인지 매화꽃이 피기만을 마음으로 기대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창덕궁과 봉은사가 바로 그곳
창덕궁은 외국관광객과 국내관광객들이 많아 매화사진을 찍을려면 복잡대서 불편하고
그래서 지난해부터 봉은사 매화를 만나러~
봉은사경내엔 매화 말고도 여러가지 봄꽃들이 가득 피어
봄나들이로 추천하고 싶은곳이다.
홍매화는 겹꽃으로 핑크빛 꽃잎이
정말 매력적인 꽃이다.
그래서인지 홍매화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모두가 사진을 찍고 바라본다
봉은사는 794년 신라시대의 고승 연희국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국가 지정 문화재를 비롯한 수많은 지방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유서깊은 도심속의 사찰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로 531번지
3월 28일 9호선 개통으로 봉은사 접근성이 더 편리 해졌다.
1번출구로 나오면 봉은사가 바로 옆
방문했던날은 봉은사역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다
홍매화 사진은 지난주에 담아 온 사진이므로
지금은 홍매화가 지고 진달래 산수유 동백꽃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것이다.
창덕궁 홍매화가 지금 예쁘게 피고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