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우아하고 매혹적인 그녀들이 왔다! 형형색깔 어여쁜 올림픽공원 장미들
향기 별
2014. 5. 28. 14:06
6월하면 생각나는게 장미
하지만 올해는 날씨가 때뜻한 관계로 봄부터 모든꽃들이 일주일씩 빨리 피기 시작했다.
몇일전 찾은 올림픽공원 장미원
지금쯤이면 적당히 피어 있겠지~ 하고 갔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특이한 이름을 특이한 꽃모양을 가진 장미들이 활짝 피워
한창 뽐내고 있었다.
지어가는 장미도 군데군데 눈에 띄고
몇일 더 빨리 올껄!
장미는 전체적으로 활짝 피었을때보다
아직 덜 피었다고 느껴지는 70% 피었을때가
가장 이쁜 장미를 볼수 있는것 같다.
올해는 모든 축제들이 세월호 대형사고로 화려한 축제는 하지않고 조용히
또는 간소하게
올림픽 공원의 장미원축제는 5.24일~6.1일까지
이 밖에 경기 수도권에 몇군데 장미원이 있고
축제기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장미들이 너무 빨리 피어서 6월에 방문하면
시들어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매혹적인 그녀들이 보고싶으면
하루 빨리 탐스러운 장미원으로 도시락 싸들고 나가보셔요!
살랑살랑 실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장미향기에
행복한 오월을 만끽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