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잠실/송파]유채꽃 그리고 청보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홀로나무

향기 별 2014. 5. 14. 17:06

 

 

 

 

 

 

 

 

 

 

 

 

 

 

 

 

 

 

 

노란 유채꽃향과 싱그러운 청보리가 향기를 발산하는 오월의 몽촌토성 풍경은

한폭의 그림 같았다.

향기도 색감도

덤으로 아카시아 찔레꽃도 가득 피어 바람이 살랑살랑 실어다 주는

 여러가지 꽃향기가 걷는이를 기분좋게 해주는

 

가던날은 마침 막 잔디를 예쁘게 깍아주는 일을 하시고 있었고

나홀로 나무 주변도 말끔하게 단장이 되어 있었다.

언제나 인기 있는 나홀로 나무를 보러 또는 찍으러 오신 진사님들도 종종 눈에 띄고

그렇게 풍경도 그 풍경을 담는 사람도 모두 아름다운 5월

 

앞으로 1주 후면 보리도 누렇게 익어갈듯 하다.

그리하면 나홀로나무와 또 다른 색감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고

그쯤이면 장미원에도 탐스런 장미꽃향기가 흩날리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