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가평]산속에 갤러리와 호수가 함께 있는 아름다운 호명호수

향기 별 2013. 9. 10. 21:12

 

커피로 그린 그림

화가님 책상위엔 작업하다 만 커피가루와 붓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한쪽에선 원두커피향이 향긋하게 솔~ 솔

그림과 커피가 제법 잘 어울린다.

 

 

 

 

 

 

 

 

 

 

 

 

 

 

 

아름다운 드라이브길이 좋은 청평댐을 지나

몇년전에 환상의 드라이브 길을 자주 오던 생각을 떠올리며

환상의 드라이브길에 드문 드문 예쁜 숲속까페도 있고

그 언젠가 들리던 카페도 추억삼아 들려볼겸

환상의 드라이브길를  창문을 활짝 열어제키고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기다 호명호수를 버스타고 가보기로 한다.

언젠가 호명호수 가려고 도착했던날 호명호수 가는 버스가 끝난시간이어서

들리지 못하고 아쉽게 발을 돌리던 날이 있었다.

그 후. 다시 2년만이다.

버스는 한시간마다 있는것 같고 오후 5시가 막차인듯 하다.(동절기는 운행에 대해 잘 모름)

 

구불구불 강원도 대련령 고갤 넘듯이 한참을 오르면

호명호수에 닿는다.

주로 연인들이나 부부들이 데이트를 즐기며

 언덕위 갤러리 카페에서 차한잔 나누며 버스를 기다리는것도 좋은것 같다

 

 

 

 

갤러리겸 카페는 아담하며 호명호수가 내려다 보이게

전망이 딱 트여 아름답다.

구름예쁜날을 만난다면 더욱 좋을 명당자리

 

 

 

 

 

 

 

 

 

 

 

 

 

 

 

 

정다운 대화가 오가는 커피작품

예술은 무한대라는걸 실감한다.

 이렇게 커피가루로도 멋진작품이 탄생하는걸 보면은

 

 

표현은 자유랍니다.ㅎㅎ

 

 

 

 

 

 

 

 

 

 

 

 

 

 

갤러리겸 카페가 있는 언덕에서 바라본 호명호수 한폭의 그림같다.

 

산행후 호수를 둘러보는 사람.

버스 타고 와서 한바퀴 거닐며 데이트 하는 사람

어느것을 하여도 경관좋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