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유도공원에 그려진 겨울색 하얀동화 이야기
올해는 12월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려주었다.
그래서 펑펑 내린 하얀세상을 맘껏 누려볼수 있어 즐거웠던
눈이 다소 불편함도 주지만 겨울다운 풍경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선유도공원의 하얀 눈 내린 풍경을 본 기억이 없어 그곳을 가봤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많은 눈에 추운 날씨로 인적이 드문 선유도공원내는 좀 삭막했으나
나로써 사진찍는 소재 찾기엔 좋았다.
나만이 하얀눈과 선유도공원과 같이 하는 즐거움이랄까~
나무 위에도 꽃이 진 꽃 위에도 무수하게 피어난 하얀설화가 있는 풍경은
어느 동화속 나라를 걷는 느낌었다.
거기에 햇살과 나무가 그려 낸 그림자 그림도 아름다웠던 풍경
또한 앙상한 가지들이 주는 운치까지
이것이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빛을 받은 얼음도 예쁜..
두분이서 즐기던 놀이터.
눈속에서도 희망은 있다.
그대 따뜻한 등에 바짝 몸을 붙이고 추운바람을 피하는 어떤 덩쿨식물
나무랑~
얼음이 녹으면서 그려 낸 사람모양
산낙지 모양도 있고
선유도 공원에 가면 소박하면서 친근감 가는 키큰 미류나무를 볼수 있어 좋다.
눈이 녹아 갈때도 예쁜 풍경을 그려주어 아름답다.
아직도 아름다운 모습에 하얀눈이 덮어버린.. 그래도 국화는 예뻤다.
나무들이 그린 어떤 선
겨울속에 초록을 만나니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