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을꽃들이 총집합한 가을꽃물결 넘실대는 드림파크 국화축제[1]
국화향이 나팔속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가을노래~ 가을꽃향 풀~~풀
가을꽃은 모두 한자리에 모인 꽃밭물결 넘실대는 가을꽃들의 향연.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가을꽃들이 다 모여 그야말로 꽃대궐을 이루는 가을꽃 축제가 인천 쓰레지 매립지였던 자리에
제 9회 가을꽃 축제가 파란 가을하늘을 무대삼아 화려하고 향기롭게 10일간 이어지고 있다.
이제 그 축제도 2일만이 남은 시간.
수많은 인파들이 드림파크에서 멋진 추억,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가을을 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끝없이 드넒은 들판 그리고 탁 트인 쓰레기 매립지에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운 꽃밭이 있다는것이
정말 장관이고 환상적이다.
골프장도 만든다~ 어쩐다 하는 말들이 오가는 상태에서
이 같이 유료도 아닌 무료의 꽃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는 이 가을 마음안에 큰 행복을 주는 고마운 축제이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인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향기로운 가을꽃밭을 하얗게 피어나 분위기 있는 갈대밭을
원없이 걸어보며 예쁜 풍경을 놓치지 않으려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내느라 발도 아플줄 모르고 종일 꽃밭에서 놀았다.
바다게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또 드넒은 땅이기 때문에
바람이 싸알짝 일렁리기라도 하면 여러꽃들의 향기가 걷는 사람을 기분좋게 선물해준다.
모든 이의 표정에서 웃음꽃이 피어나 또 하나의 가을꽃이 피어난듯한 행복을 심어준 가을이다.
이제 가을도 얼마남지 않았고 올 가을 모두들 예쁜추억 행복한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
드림파크(수도권 매립지) 축제 기간 2012.10.12~21일까지.
축제가 끝난후에도 구경할수 있을듯 하고, 축제에 전시되던 꽃은 모두 북한으로 보내진다는 말도 있다.
아직 이곳을 구경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주 축제 끝나기전까지 꼭 가셔서 행복한 주말을 보내보셔요.!
아무리 보아도 이 국화향 흐르는 나팔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장미도 가을꽃속에 한층 뽐내고.
꽃밭에 또 하나의 가을꽃이 피어난 돗자리꽃.ㅎㅎ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누군가 잠시 돗자리를 걸어놓은듯..
승용차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자건거로도 가을꽃을 보러~
주인은 꽃밭에서 놀고 자전거는 잠시 휴식중..
오후 3시부터 펼쳐질 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미리 자리를 하고..
인천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정겨운 음식.
우리가 먹었던 인절미, 장터국밥. 잔치국수.
그 외,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다.
꽃 못지 않게 예쁜 노로스름하게 빛을 내는 향나무의 가을빛.
역광으로 그려진 하늘가에 구름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자꾸만 하늘만 바라봐지던 날.
예쁘고 또 찍을것들이 너무 많아 한번에 다 포스팅 할수가 없어
드림파크 1편 올리고
2편 이어집니다.
축제 시작후 주말에 다녀왔는데 바쁜 관계로
포스팅이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