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철원] 옥색강물 사이 기암절벽이 신비로운 고석정

향기 별 2012. 8. 23. 23:10

 

 

 

 

 

 

 

강원도 기념물 제 8호.

소재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위치.

 

고석정은 철원 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해 있으며 철원 8경 중 하나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강가에 10m 정도의 큰 바위가 우뚝 솟아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 정도의 자연석굴이 있다.

이곳은 신라진평왕과 고려충숙왕이 유람했던 명승지이기도 하며

조선시대의 의적 임꺽정과도 관련된 곳이다.

임꺽정은 이곳 자연석굴에 은거하며 활동했다고 하며 강건너에 그가 쌓았다는 석벽이 남아있다.

한국전쟁때 불에 타 없어지고 1971년 2층 누각을 다시 세웠다 한다.

 

몇번째 방문이지만  그때마다 새롭고 경치가 정말 절경이다.

지금은 축제가 끝났지만 여름휴가철 시기에 맞추어 " 화강 다슬기축제"도 있어

스릴한 레프팅, 그리고 역사안보여행과 더불어 철원여행 계획도 좋을듯.

 

 

 

 

 

 

 

 

 

 

 

 기암절벽 사이로 가로지르며 레프팅 체험하는 사람들이 시원해 보인다.

 그들에게는 이 여름 특별한 체험과 추억이 될 것이다.

 

 

 

 

 

 

자꾸 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기암.

맨꼭대기엔 소나무가 푸르르게 자라고 있는데 그곳에 오로지 못하게 되어 있다. 위험하다고..

 

 

 

 

 

 

 

 

 

 

 

 

 

 

 

 

 

 

 

 

 

 

 물고기 형상의 바위.(각도에 따라 다름)

 

 

 

기암 틈틈이엔 돌단풍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고릴라바위.[중간]

 

 

 

 잉어바위.

 

 

 

잉어바위 옆으로 원숭이 바위.

 

 

 

 공룡발 같은 거대한 바위.

이 근처에 또 하나 닮은 바위 알려주었는데 배가 계속 움직여서 타이밍 놓쳤다는..

 

 

 

 

 

 

 

 

 

 

 

 예전에는 기암을 거의 가릴정도로 강물이 흘렀다고 한다.

그렇다면 기암이 물속에 거의 잠겼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