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울/상암]초록숲이 싱그러운 예쁜 메타세콰이어 길. 하늘공원둘레길
향기 별
2012. 7. 2. 22:20
상암 하늘공원 올라가기 전에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와 하늘을 온통 가려버리는 시원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만난다.
이곳은 하늘공원 둘레길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진사님들이 구경도 할겸 사진 찍으러도 오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메타세콰이어 숲.
쉬기도 하고 피크닉을 즐기게끔 나무벤취가 많이 마련되어 시원한 숲향기를 맡을수 있는 곳이다.
둘레길 걷기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자전거를 빌려타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달리는 모습들도 눈에 뛴다.
(자전거 빌리는 곳/월드컵 공원역 홈플러스주변 하늘공원 가는길 위치)
예전부터 상암 하늘공원에 사진 찍으러 가다보면
늘 길고 긴 메타세콰이어 길이 어떻게 하면 갈수가 있을까~~
아니면 그냥 우거진 메타세콰이어 숲일까~~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해왔던 곳이기도 했다.
간단한 도시락 싸들고 강바람 쏘이며 하늘공원에도 올라보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같이 들려도 좋을 것 같다.
무언가 깊은 생각에 빠져 든 청동오리
전혀 움직일 기미도 안보이고 그 자세로 한참동안 목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