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노란 산수유꽃향 짙게 흩날리는 이천백사산수유 마을

향기 별 2012. 4. 8. 20:50

 

 

 

 

요즘은 연일 강한 바람이 잦아 올해는 유난히 봄꽃들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꽃의 개화상태도 예전만 못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봄꽃들은 하나둘 피어났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봄꽃물결은 어느새 중부지방으로 퍼지고

개나리도 간간히 피워내고 이천 산수유마을에도 온통 노랑물감을 칠한듯 산수유가 활짝 피어 반겼다.

때마침 축제기간에 맞추워 노랗게 물들인 산수유꽃들이 돌담길에 정겹게 맞이한다.

 

이천 산수유 축제는 4.6~8일까지 삼일간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농악놀이부터 시작해 

마을사람들이 준비한 장터 등 화려하게 진행을 하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봄빛 노란 산수유향기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봄날을 즐기고...... 예쁜 추억도 남기고........

 

 

 

 

 

 

 

 

 

 

 

 

 

 

 

 

 

 

 

 

 

 

 

 

 

 

 

 

 

 

 

 

 

 

 

봄을 스케치 하는 사람들.

저마다 그리는 풍경도 다 다르고, 느낌도 다르고..

 

 

 

 

 

 

 

 

 

 

 

 

 

 

옛추억을 주렁주렁~

 그때 그시절엔 이랬지~~의 옛물건 전시.

 

 

 

 

 

 

 

 

 

 

 

 

 

 

 

 

 

 

벌들도 봄이와서 신났다.

노란 산수유 향기에 취해 어쩔줄 몰라하고..

 

 

 

 

 

 

산수유향기속에 한 가족이 예쁜 추억을 만들고~

엄마는  아이 사진 찍고 아빠는 옆에서 흐뭇하게 아일 바라보고..ㅎ

꽃향기 가득, 가족사랑이 가득한 풍경이 보기좋다.

 

 

 

 

 

 

 

 

 

 

 

 

 

 

 

 

 

 

 

 

 

 

옛추억을 더듬으며 추억을 남기는 어느 중년들.

 

찍는것 직접 보시고 아무 말 없으셧으니 허락한걸로..^^

 재밋고 좋아보여서 한컷..

 

 

인기스타 산수유마을 그녀.

진사님들에게 모델역활이 되고..

 

"예쁘게 찍어줘요~~"

 

 

 

 

 

 

 

 

산수유 축제는 오늘로 끝이 났지만 축제가 지나고도 예쁜 산수유를 만날수 있습니다.

못가보신 분들은 이번주 까지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