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시골정취가 예쁜 속달동 덕고개마을의 가을풍경

향기 별 2011. 11. 2. 09:28

군포 속달동 마을은 개발 제한구역으로 아직도 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순수하고 예전 그대로의 풍경을 그려 주었다.

수리산자락엔 온통 단풍빛깔로 물들고 그 산에 포근히 안기어 따뜻하게 맞대고 사는 마을 풍경이며

 파랗고 빨간 쓰레트지붕 담장위 감나무엔 주홍빛 감이 주렁주렁~

들녘엔 가을추수 하느라 분주한 모습과 일명 딸딸이 경운기에  볏단 가득 싣고 가는 모습  등

그런 전형적인 시골의 느낌이 예쁜 시선으로 다가왔다.

 

 

 

 

 

 

 

옹기종기 집들도  물들어가는 단풍도 전부 가을물이 듬뿍 들었다.

전원적인 시골집들이 산자락에 안기어 참 예쁜 풍경을 그려 주었다.

 

 

 

 

 

 

 

 

 

 

 

 

 

 

들녘을 든든히 지키는 허수아비

 수고가 많고...

 

뚜뚜뚜~~딸딸딸딸~~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닷! 하며 순간 뒤돌아보니, 시골에서 마니 본 경운기 였다.

군포에서 이런 풍경도 만나다니, 시끄러워도 참 정겨운 소리......

 

 

 

 

 

 

 

 

 

 

 

 

 

 

 

 

 

 

 

 

새파란 하늘위로 노란은행잎 예쁘고..

 

 

 

 

 

 

 

 

 

 

 

 

 

 

 

 

 

 

 

 

 

 

 

 

 

 

 

 

 

지금도 쓰여질까~ 처마밑에 매달려 있는 호롱불 하나

 

 

마을은 그렇게 옛시절을 생각케하는 아기자기함들이 있다.

 

 

 

 

 

 

 

 

 

 

 

 

 

 

 

 

 

 

 

 

 

 

 

 

 

 

은행나무 옆 카페 하얀집

호수를 바라보며 마주앉아 차한잔도 좋을....

 

 

 

 

 

 

 

 

 

 

 

 어디를 둘러보아도 갤러리였다.

 자연이, 계절이 그려낸..

......

...

 

 

 

◎..일주일정도 여행으로 블방 못들어올것 같습니다.

향기 블방에 예쁜 댓글 달아주신 친구님들 감사드리고

 다녀와서  방문 드리겠습니다.^^

11월도 멋지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