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풍경이 있는 야생화와 조형정원,바다가 보이는 그 언덕 " 화성 하내테마파크"

향기 별 2011. 8. 30. 23:08

이곳은 제부도쪽 위치한 수목원 겸 각종 체험장 입니다.

제부도나 대부도, 탄도 등 서해바다쪽에 하나뿐인 곳이기도 하구요~

하내테마파크는 바다와 울창한 숲속에 위치해 있어 경치도 좋고

체험을 하지 않고도 구경하고 쉬다가도 좋은곳입니다.

 

야트막한 언덕길로 시작해 아이들를 위한 석박물관 곤충박물관, 박 전시장, 도예원, 그리고 소금족탕

승마타기체험은 물론 서라이벌 게임과 클라이밍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할것이 많았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수련활동이나 연수활동도 단체로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밖으로 파도풀장이 내다보이 다도원에서는 시원한 팥빙수를 비롯 각종 차와 음식도 맛볼수 있습니다.

이곳 하내테마파크의 주제는 석(돌)이나 장승,그리고 장독으로 꾸민게 특징입니다.

 

이렇듯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생각거리가 많은 곳으로

지금 한창 " 박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박축제는 10월 30일까지 하며,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1000원

일년 365일 연중무휴 입니다.

 

시원한  서해바닷바람 쏘이러 제부도나 탄도항 가실때 잠시 들려 구경해도 좋을것 같아요.

 

 

 

 

 

 

 

 

 

 

 

 

 

 

 

 

 

 

길가엔 벌써 가을을 들여놓았습니다.

국화들이 머지 않아 피면 가을향기가 제법일듯..

 

도깨비 방망이모양의 박

 

 

 

 

 

 

 

 

 

 

 

 

 

 

 

 

 

 

 

 

 

 

 

 

 

 

 

 

 

 

 

 

 

 

 

 

 

 

 

 

 

 

 

 

 

 

 

 

 

 

 

 

 

 

 

 

대지에 핀 돌꽃잎들

바닥에 깔은건데 장식도 한몫 합니다.

 

 

 

절구에 핀 꽃

 

 

 

 

 

 

 

 

 

 

 

 

 

각각 얼굴과  웃는모습이 참 재미납니다..

 

 

 

 

 

 

 

 

 

 

 

 

 

 

 

 

 

 

 

 

 

 

 

 

 

산책코스마다 박이 주렁 주렁 열린 박터널이 운치를 더해주고,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주고..

이 박으로 박공예와 박 전시회에 쓰이나 봅니다.

지금 박축제를 하고 있는데요~

박축제는 10월 30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알아서 청소 하라고 빗자루가......

 

숲속의 향기를 맡으며 원두막에서 쉬어가면 좋아요~

돗자리랑 먹을거리 가지고 가서..

 

원두막에서 보이는 제부도 바닷가

손에 금방 잡힐듯 가까이에 있습니다.

숲바람과 바닷바람이 함께 불어오는 느낌도 있구요~

 

이곳을  둘러본 다음, 물때시간에 맞추워 제부도를 가도 좋아요

이날 사실 이곳 다 구경하고 제부도 가려고 내려갔더니

차량들이 도로에 용꼬리처럼 길게 정체를 이루고 있어

차를 돌려 궁평항 바닷바람 쏘이고 왔습니다.

 

 

 

벌써 국화를 화분에 심어놓고 가을을 기다리는데요~

드문 드문 먼저 피어난 국화가 가을향길 날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