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녹색의 향연,싱그러운 대관령 목장의 여름.(2)
봄에는 목장의 향긋한 꽃내음이..
여름엔 상큼하고 싱그러운 진초록의 초원이..
가을엔 들꽃들이 수놓고 알록달록 물든 단풍 든 풍경이 환상적이며
겨울엔 하얀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삼양 대관령 목장
어느 계절에 가도 지루하지 않은 동양 최대의 목장으로
강원도 여행길에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영화 "연애소설" 나무
한그루 나무가 인상적이며 이곳에서 바라뵈는 동서남북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실컷 먹고나니 졸리~
꾸벅 꾸벅 조는 양의 모습도 귀엽고..
하늘로 가는 길......
돌아서는 길 모퉁이에 세워진 거울이 또 다른 풍경을 보여 줍니다.
은서 준서나무
숲속향을 가르며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계곡 물소리 따라 청연원 내려가는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주목이 랍니다.
청연폭
숲속에서 폭포수가 흘러나오는데, 직접보면 폭포가 더 괜찮습니다.(사진은 한계가 있기에)
겨울엔 이곳에서 앉은뱅이 썰매를 무료로 탈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그 남자
청연원의 몇 몇 조각상들이 또 상상력을 주어 즐거운 산책 길을 만들어 줍니다.
거북이 모양의 자연석
참 신기합니다.
사람손에 의해 조금은 다듬어진게 아닐까~ 하는 약간의 의심도 들기도 하고..^^
은서 준서네집 주변의 파란 집
또한 시원하고 예쁩니다.
가을동화 주인공 은서 준서네집
빨간 집이 인상적입니다.
삼양목장 가면 사람들은 목장만 실컷 구경하고 주차장행 하시는분들이 보통
은서 준서네집은 좀 숨어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더군요..ㅎ
삼양목장 구경 후에 용평읍내에 위치한 곤드레 나물밥 맛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시간에 식당 영업을 잠시 할수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그래서 그 주변에 황태요리를 잘 하는 집을 갔습니다.
황때찜을 시켰는데 양도 푸짐하고 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드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 식당 벽엔 연예인들 다녀간 흔적이 있더군요..
이 식당 상호는 " 황태덕장"(033.335-5942~3)횡계읍내에 위치
황태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오삼불고기 메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