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울창한 수목원 품에 안긴 인천대공원 가득 퍼지는 장미향기

향기 별 2011. 6. 17. 14:53

동물원 옆 장미원

미술관옆 동물원

 이런 단어들이 참 낭만적이고 로맨틱하죠~^^

 

그런데, 수목원 옆 장미원은 또 어떨까요~??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나무들과 만나고 장미도 만나고........

그곳이 바로 인천대공원

 

집과 그렇게 멀지 않아 가끔 생각나면 가는곳인데

계절따라 가닌깐 분위기도 다르고 또 새롭게 다가오는 풍경들이 배울게 많아 좋은 인천대공원

간단한 간식거리와 시원한 냉커피한잔, 그리고 자전거, 아니면 그냥 걸어도 좋은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먼저 돌고 장미원을 갈까~

장미원 먼저 들리고 수목원 들릴까 ~ 생각하다가

먼저 전자를 선택해 돌았습니다.

역시 선택은 좋았고 만족했습니다^^

 

지금 이곳 장미원은 장미가 서서히 지어가는 단계(지난주가 가장 예뻤을듯. 그땐 다른 장미원 도느라고..ㅋ)

이미 시들어 버린 장미, 시들어 가려는 장미, 이제 막 피어 예쁜 장미, 막 봉오리 내민 장미 등

장미원의 풍경은 이렇듯 다르고, 장미원 주변을 거닐면 바람이 선물로 가져온 " 장미이 진한 향기"는

걷는이로 하여금 기분좋은 발걸음이 되고 맙니다.

몇몇 진사님들 혼자서 오셨는지 장미원을 뱅뱅 돌며 예쁜 장미만 찾는건지 장미만 고정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바로 향기처럼............

 

비록 지어가려는 장미지만

자, 오늘은 인천장미의 향기를 느껴봐요~!ㅎㅎ

 

 

 

 

 

 

 

 

 

 

 

 

먼저 간 벗을 지켜주는 장미

진한 우정이 보인다.

 

 

 

 

 

 

 

 

 

 

 

 

 

 

 

 

 

 

 

 

 

 

 

 

 

 

30도 넘는 무더위에 그만 지쳐버린 장미

시원한 물을 머금고 좀 더위가 가시는 표정

 

 

 

 

 

 

 

 

 

 

 

지어가는 장미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휘난설

 

장미원 옆 온실도 이왕 온겸 또 들려봅니다.

또 다른 꽃을 만나고 선인장을 우연히 만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샤스타 데이지~??!

 

 

노란 금계국에 노란 나비가 날아들어    쉬다 갑니다.

 

 

여름풍경이란 단어가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