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매혹적인 장미 구경가요~, 서울동물원옆 테마가든 장미원

향기 별 2011. 6. 9. 00:38

초여름으로 성큼 다가오니, 어느새 장미꽃이 활짝피어 유혹하는 6월

장미는 너무 화려하다고 그래서 부담스런 꽃이라고 투덜대던 나였는데, 역시 장미는 장미^^

나무랄땐 언제고 나는 어느새 장미정원으로 가 있었다.ㅎ

 

장미를 만나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역시 동물원옆 서울대공원 장미원이 로맨틱하고 멋진것 같아 그곳으로 먼저 가보았다.

이곳은 장미축제가 지난 달 5.21일부터 시작되어 지금도 한창 장미가 피고지고

 그야말로 매혹적이고 화려한 장미의 향기가 진동하게 퍼지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많이 오셔서 장미를 감상하시고, 친구, 연인, 부부 등. 너도나도 장미의 정원에 흠뻑 취해 거닐고 있었다.

 

먼저 다녀오신 분 말씀에 의하면 6월 세째주쯤이 장미가 제일 이쁠것이라고 해서 보류하던차

장미원에 도착하니, 장미가 많이 시들어가고 있었다.

그말만 듣고 가만히 기다렸다가 실망할뻔했다는 사실...

그러니까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지금이 가장 보기좋은 때였다. 이번주말이 지나면 장미도 많이 질것같은 예상이...

이곳 장미축제는 6.30일까지 .. 밤에도 10시까지 개장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밤에보는 장미는 형형색색 불빛에 빛나는 장미가 또 다르게 보일듯하고

평일 낮에도 두차례정도 공연도 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댄스공연이 있어 좋은사람들과 장미와 멋진추억을 남기면 좋을듯 싶다.

 

담아온 장미중에 1편으로 먼저 소개합니다.

 

 

 

 

한송이 꽃잎에도 여러색이 들어간 장미잎

형형색색 장미의 모양과 장미의 향기에 취해

술 취한듯 이리저리 장미만 졸졸 따라다니는 재미

그 재미가 바로 6월 초에서 중순이라는 거........

 

 

 

 

 

 

 

 

 

 

장미의 종류와 이름이 어찌나 많은지 전부 기억을 할수가 없다.

그보다 예쁜 장미만 보면 또 찍고  또 찍고  그래도 자꾸 욕심만 나고,

 미련에 장미옆에서 한참 쳐다보고..ㅎ

 

 

 

 

향기만 신난게 아니라 벌도 나비들도 신이 났다.

 

 

 

 

 

 

 

 

 

 

 

 

 

 

 

 

 

 

 

 

장미외에 많은종류의  예쁜 꽃들도 한몫 아름답고

동화적인 분위기인 동물원옆 장미원

그 황홀경에 취하지 않을수 없다.

 

많은사람들도 장미의 향기에 장미정원을 몇바퀴나 돌고 또 돌고 떠날줄 모른다.

 

눈높이 장미모습보다 약간 다른 각도의 장미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제법 솜씨 있으신...

옐로우 색을 평상시 좋아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옐로우 장미 그리는 모습에 발길을 멈추고 그리는 모습을 뒤에서 가만히 바라본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역시 부럽고...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은 자기색으로 표현하는 매력이 있기에

 

 

 

 

 

 

 친구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피어난 장미

높은곳에서의 생활은 행복할지....

 

 

 

 

 

 

 

 

 

 

 

 

 

 

 하얀 안개꽃이 장미와 잘 어울린다.

화려함속에 순수함이랄까..

 

 

 장미 머리띠....

머리띠라면 정말 한번 향기좋은 장미머리띠 해보고 싶은..

 

 

보랏빛 꽃과 분홍장미의 색감..너무 아름답다.

 

 

 

 

오늘은 여기까지

 약간의 장미풍경 입니다..

 

장미가 예쁘게 피었을때 한번쯤 꼭 구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