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선유도공원의 오월

향기 별 2011. 5. 25. 13:03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의 공원이다.

 

습지식물원,수생식물원, 녹색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등이 있으며

한강을 둘러싸고 있는 이 공원은 강바람과 함께 미류나무 숲그늘이 있어 좋다.

예쁘게 꾸미려 하기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소박하게 꾸며진 공원

 

특징적인것은 담쟁이들이 많고 미류나무숲이 많으며

 콘크리트 회색빛 낡은듯한 벽이 담쟁이랑 묘한 대조를 이루워 멋지다.

 

 

 

 

 

이런곳에서 책 읽는 모습하고 사진 찍으면 좋을것 같다..

 

 

 

미류나무 숲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이 곳..

 

 

강바람 솔~솔 불어오면  " 사그락~ 사그락~" 미루나뭇잎끼리 부딧히는 소리가 가만히 귀 기울이면 정말 좋았다.

 

 

 

 

 

 

 

 

 

 

수생식물원에서 어라연이(이름 맞나 모르겠다) 서서히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사진 또 찍고 또 찍고를 반복하던 여자 분..ㅎ

 

 

 

 

 

 

 

푸르른 오월을 만끽하기 위해 봄소풍을 나온 아이들...

 

 

 

 

 

 

 

 

 

 

 

 

 

 

 

 

녹색기둥의 정원

 

 

 

 

 

 

 

 

 

 

 

 

 

 

 

쓰레기통에 미니꽃밭을..

선유도공원에 맞게 제법 어울리는

아이디어는 누구일까~

보기도 좋고, 쓰레기도 버리고 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