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절벽에 멋스런 연주대와 고즈넉한 연주암, 그리고 팔봉의 빼어난 기암들[3]

향기 별 2011. 5. 23. 18:17

 

 

 

신록에 파뭍힌 연주암

 신록향기와 연주암 지붕이 살~짝 보이는게 너무 아름답다.

 

 

 

 

 

 

 

 

 

 

   송신소 가는 길~

부부가 모델이 되고..

 

여러번 오르는 관악산중에 연주대, 그런데도 갈때마다 이곳에 눈이 꽃히는 것은 무얼까~

 나도 모르게 늘 상 셔터를 누르는 버릇이 있다.

이 날도 그랬듯 시간이 넉넉치 않아 자주 가는곳은 언제나 관악산이다.. 가까우닌까..

 

 

산사 어느곳이나 가보면 늘 그렇듯 돌탑을 흔하게 보지만

이곳 석벽에 쌓은 돌탑은 흔치않은 모습으로 쌓으고 있다.

암튼  아슬하게 쌓인 돌탑처럼 소원도 특이하게 빌었을듯..

 

 

석벽에 뿌리 내린 고사리과

 

 

 

 

 

 

 

 

 

일정하고 반듯하게 쌓아올린 돌 벽이 운치있다.

 

 

 

 

 

 

 

신록으로 우거진 연주암

계절마다 달리 보이는 풍경이 새롭다.

 

 

 

 

 

 

 

연주암에 가득 핀 노랑 야생화 산괴불주머니가 가득 피어 예쁘다.

 

자세히 보면 연주암을 둘러 싼 담은 이런 "절 마크"가 새겨져 있다.

 

5.28일 휴일날은 이곳에서 산상 음악회가 펼쳐진다고..

시간 되시는 분은 관악산 산행하며 연주암을 들려봐도 좋을듯..

 

초록 손가락

눈부시게 푸르른 오월의 단풍나무

 

손가락 닮은 바위

 

이햐~~!!

 

 

 

 

 

 

 

 

 

 

 

 

 

관악수목원에서 본 하얀함박꽃

 

 

 

신종인듯한 주황색 철쭉

 

특이하고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눈을 황활하게 만드는 팔봉능선

두어번 팔봉을 타본지라 팔봉의 기암들중 몇몇만 골라 담으며 관악수목원으로 하산

 

 

 

 

 

 

타조 닮은 소나무..

정말 일품인 소나무의 자태에 눈이 시원하다.

 

 

 

제일 높은 곳에 다른 소나무보다 더 멋지게  폼잡고 살고 싶은 소나무일까~

유난히 높은 바위틈에 홀로 자리하고 있다.

 

팔봉 넘으며 뒤돌아보니 파란하늘위에  비행기 지난 간 흔적이..

 

 

 

향기가 지어 준 이름 " 초록양산"

ㅎㅎ 

 

 

 

 너무 향기 맘에  들어 여러각도를 구상하며 잡아보고,한참 바라보고..ㅎ

 

 

그 예쁜 초록양산 쓰고 인증샷 하나~^^

 

팔봉 중 네개봉쯤 넘어와 담은 풍경

 

술병 같기도 하고, 사랑같기도 하고..(팔봉넘으며)

 

 

 

 

관악산의 명물 "금관 왕관바위 "

 

 

관악산에 사는 두꺼비 바위..ㅎ

 

전에 팔봉 찍으며 다 담아본 사진들이지만,

그 중에 왕관바위랑 두꺼비바위는 아무래도 신기해서 또 담아왔다, 

 

 

수목원 내려오며 좁고 깊은 계곡에 피곤했던 발,  족욕을 하며 산행 마무리

 

안양유원지에 도착하니 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오늘 향기가 등산한 코스

낙성대역 하차후, 마을버스 2번버스이용 서울대내 하차-자운암(온통 가파른 바위이며 조심해야 함)-연주대- 연주암-팔봉능선- 관악수목원-안양유원지- 관악역

산행시간(간식, 점심시간, 기타 포함)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