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시골풍광이 있어 운치있는 왕송호수의 풍경[2]

향기 별 2011. 5. 17. 23:38

똑같은 장소이면서도 똑같은 그곳인데

계절따라 변화는 왕송호수의 풍경은 늘 새롭게 다가온다.

특히 탁 트인 시골들판옆에 위치에 있어 운치있고 정감가는 고향의 마을을 찾아 걷는 느낌이랄까~

호수가 있고 시골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멈추지 않는 이곳

바람이 몰고 온 것은 '향기"였다.. 시. 골.향.기..

 

이곳을 갔던날은 바람이 몹시 불고 황사가 약간 끼어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편안하게 다가오는 풍경이 나는 더 끌리게 되고, 낚시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쓸쓸함과 고요함,그리고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호수풍경이 언제부턴가 좋아져서 가끔씩 찾곤한다.

 

 

 

유채꽃이 한들한들~

여우짓을 하며 반겨주는 왕송호수

 

 

 

 

지난해의 벼 꼭지 선

그 검은선이  이채롭다.

이제 곧 이곳에 초록색이 그려질듯..

 

 

 

 

 

 

바빠지는 초여름...

삶은 움직임이다.

 

이제 서서히 모내기 철이 다가온듯 하다

하얀 비닐속엔 어린 모가 자라고 있는듯...

초록풀이 무성히 자란 논둑길도 참 졍겨운 들판의 풍경이다.

 

 

 

 

 

 

중간 나무가 부러지고 저수지 물속에 코 밖고도 잘자라는 나무의 생명력이  놀랍다.

 

 초록머릿결이 참 좋다~

관리를 잘 하나 봐~~ㅎㅎ

 

 

 

 

 

이곳의 고정 커피 카~

빨간색이 인상적이어서 맘에 들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경운기 한대만으로도 시골의 풍경은 더 살아났다

 그런데 경운기 주인은 어디 가셨는지 경운기만 덩그러니 서 있었다.